웹사이트 포트폴리오 위주 회사에 GEO 맡기면 안 되는 이유
웹사이트 포트폴리오가 많다는 것은 구축을 많이 했다는 뜻이지 AI 인용을 많이 만들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구축과 디자인 포트폴리오만 두툼하고 GEO 성과 자료가 얇다면, 그 회사가 GEO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신호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실적을 보여주는 방식만 봐도 그 회사가 무엇을 해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가 많은 회사에 GEO 맡겨도 되나요?
포트폴리오의 종류를 확인한 다음에 판단하세요. 사이트 스크린샷과 고객사 로고가 대부분이라면 그것은 납품 이력이고, GEO 성과와는 다른 자료입니다.
구축 실적이 많다는 것 자체는 좋은 신호입니다. 다만 그 실적이 증명하는 것은 일정 안에 사이트를 완성하는 능력이지, 완성 이후 여섯 달 동안 AI 답변에서 브랜드를 끌어올리는 능력이 아닙니다.
포트폴리오는 납품 목록이지 성과 기록이 아닙니다
제안서 뒤에 붙은 사이트 이미지 100장을 넘겨보면 인상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 100장이 알려주는 것은 100번 납품했다는 사실뿐입니다. 각 프로젝트에서 트래픽이 얼마나 늘었는지, 문의가 몇 건 들어왔는지, AI 검색에서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이미지에 담기지 않습니다.
고객사 로고를 나열한 페이지도 비슷합니다. 로고만 봐서는 그 회사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사이트 전체 구축이었는지, 랜딩 페이지 한 장이었는지, 배너 몇 개였는지, 계약 기간이 3년이었는지 한 달이었는지 아무도 확인해 주지 않습니다. 대기업 로고 하나가 배너 제작 한 건인 경우도 실제로 있습니다.
GEO 성과는 다른 형태로만 증명됩니다. 특정 질문 목록을 정해두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브랜드가 몇 번 언급되는지를 기간별로 비교해야 합니다. 이건 스크린샷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측정 기록이 있어야 만들어지는 자료입니다.
GEO 성과는 무엇으로 증명되는가
증명 가능한 자료는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고객의 실제 질문 30개를 정하고, 계약 시작 시점에 각 질문을 ChatGPT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네이버 AI 브리핑에 넣어 브랜드가 몇 개 문항에서 언급되는지 기록합니다. 그리고 6개월 뒤 같은 질문으로 다시 재서 나란히 놓습니다.
이 비교표에는 질문별로 인용 여부, 답변 안에서의 언급 순서, 어떤 페이지가 근거로 붙었는지가 들어갑니다. 어떤 문항에서 여전히 안 나오는지도 함께 나옵니다. 잘된 것만 보여주는 자료는 측정 자료가 아닙니다.
생성형 엔진 최적화 연구가 보여주듯 인용 확률은 문서의 근거 제시 방식과 표현 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무엇을 바꿨을 때 어떤 문항이 움직였는지 기록이 남아 있어야 다음 작업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기록이 없으면 매번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측정 기록이 실제로 어떤 형태로 쌓이는지는 AVO 5단계 진단 과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명 사례를 공개한다는 것의 의미
GEO 업체 대부분은 사례를 익명으로 처리합니다. A사, B브랜드, 국내 대형 병원 같은 표기가 흔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고객사 동의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성과를 공개하려면 브랜드가 어떤 질문에서 안 나왔는지까지 드러나기 때문에 담당자가 부담을 느낍니다. 관계가 좋고 결과에 확신이 있어야 동의가 나옵니다.
둘째, 공개할 만한 숫자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측정을 안 했거나, 측정은 했는데 변화가 크지 않았거나, 잘된 문항 하나만 있는 경우입니다. 익명 처리는 검증을 피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명과 수치를 함께 공개하는지가 판별 기준이 됩니다. 실명이면 독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확인할 수 있는 자료만 신뢰의 근거가 됩니다.
지금 사이트로는 GEO가 안 된다는 말의 진위
포트폴리오가 두툼한 회사일수록 리뉴얼 제안이 먼저 나옵니다. 만들어본 것이 많으니 만드는 쪽으로 답이 기울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확인할 것은 우리 사이트를 열어보고 하는 말인지입니다.
카페24는 공통 페이지와 개별 페이지의 SEO 태그를 나눠 설정할 수 있고 입력값이 오픈그래프 태그로 자동 반영되며 다국어 몰이면 hreflang까지 관리합니다(카페24 헬프센터). 아임웹도 robots.txt와 페이지별 메타 정보, 사이트맵 제출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리드젠랩이 함께 일하는 브랜드가 이를 보여줍니다. 파파레서피와 클라뷰, 아이레시피, 녹트리서치는 카페24 몰을 그대로 두고, 청담택스매니지먼트와 아신특허법률사무소는 아임웹 위에서 성과를 냈습니다. 여섯 곳 모두 사이트를 새로 만들지 않고 별도 블로그로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지금 각 브랜드의 블로그를 열어보면 질문형 제목과 첫 문장에서 답을 주는 구조, 영문 슬러그가 그대로 보입니다. 검증 가능한 사례란 이런 것입니다.
순위 자료로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Ahrefs가 863,000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AI 답변에 인용된 페이지 중 같은 질의에서 구글 상위 10위 안에 드는 비율은 38%였습니다. 순위표를 GEO 성과로 내미는 곳은 인용을 재본 적이 없는 곳입니다.
포트폴리오형 증명과 데이터형 증명
| 항목 | 포트폴리오형 | 데이터형 |
|---|---|---|
| 자료 형태 | 사이트 이미지, 로고 목록 | 질문별 인용 기록 |
| 확인 가능성 | 무슨 일을 했는지 불명 | 독자가 같은 질문으로 재확인 가능 |
| 기간 정보 | 없음 | 시작 시점과 비교 시점 명시 |
| 실패 문항 | 노출 안 함 | 안 나온 문항도 포함 |
| 고객사 표기 | 로고만 또는 익명 | 실명과 동의 |
| 재현 방법 | 설명 없음 | 무엇을 바꿔서 움직였는지 기록 |
상담 자리에서 쓰는 위험 신호 5가지
- 현재 사이트의 색인 상태와 검색 성과를 확인하지 않고 첫 미팅에서 리뉴얼 견적을 냅니다. 재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 아임웹이나 카페24는 GEO가 안 된다고 플랫폼 이름만으로 단정합니다. 모델별로 재봤다면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 llms.txt 설치나 AI 전용 스키마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웁니다. 파일 하나로 인용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리디렉션 설계와 순위 하락 가능성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리스크를 감추는 제안입니다.
- GEO를 언제부터 했는지, 그 기간의 측정 기록이 있는지 답하지 못합니다. 여기서 막히면 최근에 시작한 곳입니다.
어떤 항목을 매달 재고 보고하는지 궁금하다면 GEO 운영 서비스 구성에서 실제 측정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그래도 구축 포트폴리오가 도움이 되는 경우
포트폴리오가 쓸모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 업종과 같은 규모의 사이트를 다뤄본 경험은 실무에서 도움이 됩니다. 특히 대형 쇼핑몰이나 다국어 사이트처럼 구조가 복잡한 경우, 비슷한 구조를 만져본 적이 있는지가 실행 속도를 좌우합니다. 사이트가 기술적으로 망가져 있어 구축부터 손봐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그때도 GEO 성과를 증명하는 자료는 따로 요구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포트폴리오가 많으면 GEO도 잘하는 것 아닌가요?
다른 능력입니다. 포트폴리오는 사이트를 완성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GEO는 완성 이후 인용을 만들고 그 변화를 재는 능력입니다. 두 자료를 각각 요청해서 비교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GEO 대행사 사례는 어떻게 검증하나요?
실명인지, 측정 기간이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질문 세트를 공개하는지, 안 나온 문항도 포함되어 있는지,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세요. 다섯 가지 중 셋 이상 막히면 검증 가능한 사례가 아닙니다.
익명 사례만 있는 회사는 걸러야 하나요?
바로 거르기보다 이유를 물어보세요. 고객사 정책 때문이라면 계약서 조항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설명이 모호하면 공개할 자료가 없는 쪽에 가깝습니다.
구축 포트폴리오와 GEO 실적을 둘 다 가진 곳도 있나요?
있습니다. 다만 두 자료가 같은 기간의 같은 고객사에서 나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축은 3년 전 실적이고 GEO는 최근 두 달이라면, GEO 경력은 두 달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포트폴리오 대신 측정 기록을 요청하세요
GEO 대행사를 고를 때는 그 회사가 무엇을 재고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사이트 이미지 대신 질문별 인용 기록을 요청해 보세요. 이 요청에 답하는 방식에서 대부분 결론이 납니다.
리드젠랩은 닥터나우와 인라인AI 사례를 실명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성과를 숫자로 밝힌 사례를 실명으로 내놓는 곳은 국내에서 흔치 않습니다. 삼성과 GS, 매일유업, 한글과컴퓨터를 비롯한 대기업 프로젝트와 대형병원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자체 분석 플랫폼 SOHA를 직접 개발해 매달 인용을 측정합니다. 국내 최초 GEO·AEO 전문기업으로서 대표를 포함한 10인 전문가 팀이 전략과 기술, 리서치, 콘텐츠, 디자인, 데이터를 모두 내부에 두고 있어, 담당자 한 명에게 물려 있는 소규모 업체와 달리 측정 기록이 조직에 남습니다.
지금 문의하시면 실제 고객 질문 세트를 만들어 우리 브랜드가 AI 답변에 인용되는지 진단하고, 그 결과를 다른 업체 제안서와 나란히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